순천 한평정원 페스티벌 - 오픈가든 프로그램을 마쳤다.

안녕하세요. 이야기현상소 LiBi입니다.

지난 9월 19일부터 시작했던 오픈가든 프로그램이 9월 23일 성황리에 끝마쳤습니다.

지금은 열심히 다들 결과보고서에 매달리는 중인데요.

6원 6색, 오픈가든 프로그램의 소책자가 나오면

한 번씩 읽어봐주세요......

순천대학교 조경학과 학생들이 쓴 글과 함께 저희의 활동 사진들이 들어있답니다:)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해요 :>

제가 찍은 옥천집 사진중에 그나마 나은 것 같아요...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쓸만한 것이 하나도 없었다는....

이 곳은 봄의 모습이 장관이라고 해요.

인터넷에서 '고산병원장사택' 또는 '중앙교회 목사관'을 검색해보세요.

예전에 찍었던 봄의 전경이 나와있는 블로그가 있더라구요.

꽃이 만발한 모습이 절경이에요:)

저도 봄에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한옥이 멋진 우부자집입니다.

정원에는 꽃과 나무만 있는 것이 아니죠.

이 곳은 100년 넘은 한옥 자체가 정원의 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나무들이 귀여운 매산등집입니다.

순천 원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경이 매력적인 곳이에요.

매산등은 옛날 선교사들이 살았던 동네입니다.

바로 밑에 그 선교사들과 함께 활동했던 안기창 목사님이 가꾸는 정원도 있어요.

여긴 홍매화집이에요. 꽃무릇이 한창이네요.

오픈가든프로그램에 엄마와 함께 왔던 아이가 꽃밭에 들어가고 있어요.

너무 귀여워서 그만......

누나가 사진 찍어줄게~ 하면서 찍었어요. (도촬아닙니다...)

 마지막 코스 동외돌담집이에요.

선양어린이집에서 저희 프로그램에 참여했어요.

노란 조끼를 걸치고 있는 아이들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잔디밭에서 '내 나이가 어때서', '떡볶이' 노래를 부르며 율동까지 하는 모습에

정원 주인이신 송남주 선생님과 변양일 선생님께서도 함박웃음을 지으셨어요.

저절로 엄마미소가 지어지는 아이들이었어요:)

23일까지 성황리에 프로그램을 마치고

사무실은 한창 서류작업 중 입니다.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마무리되길 바라며 

저는 다시 원고를 쓰러 가야겠어요..;;

이상 LiBi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