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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여, 생산적 잉여를 도모하다.
이야기

막샷 강의 5000:::순천 카페 아띠에서 카메라 기초 강의를 했습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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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샷 강의 5000

카메라 기초 강의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녁 8시 카페 아띠에서 막샷 강의 5000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카메라 기초 지식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미니 빔프로젝터를 설치하려고 이리저리 낑낑대는 도중에

아띠 대표님께서 원두가 들어있는 병과 두꺼운 책을 가져다 주셨어요:)

덕분에 빔프로젝터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배터리가 없어서 프로젝터가 나오지 않는 돌발상황이 발생하긴 했지만요....

다음부터는 충전 잘 해서 올게요.

 

 

 SLR과 DSLR 그리고 RF 카메라란 무엇일까요?

SLR카메라(Single Lens Reflex)는 다양한 렌즈로 바꿔가며 촬영 가능한

휴대용 카메라로 수동식 필름 카메라입니다.

사용자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카메라의 설정 변경이 자유롭습니다.

SLR 카메라는 일안반사식이라고 하는데요.

하나의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을 반사시켜 이미지를 얻어내는 방식을 말합니다.

 

DSLR 카메라(Digital Single Lens Reflex)는 같은 형식으로

상이 맺히는 필름이 들어가는 자리에 디지털 센서가 들어간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RF카메라는 렌즈이외에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도록

 별도의 레인지 파인더(Range Finder) 창을 달아

렌즈와 파인더가 거리계 연동으로 초점을 맞추는 방식입니다.

요즘의 DSLR카메라는 거의 대부분이 갖추고 있는 기능입니다.

 

 

 

 그 다음에는 렌즈에 대한 기본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밑에 사진에 있는 것처럼 렌즈에는 렌즈 제조사명, 렌즈의 직경크기, 자동초점 조절렌즈,

 렌즈의 초점거리, 렌즈의 최소, 최대 밝기 등에 관한 정보가 있어요.

렌즈의 최소, 최대 밝기는 최소, 최대로 조절할 수 있는 조리개값을 말합니다.

조리개 값의 숫자가 커지면 커질수록, 받아들일 수 있는 빛의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반대로 조리개 값의 숫자가 작아질 수록 받아들일 수 있는 빛의 양이 많아져서 사진 이미지에 대한 정보가 많아집니다.

조리개 값은 2.8이 아니라 1/2.8이라는 의미이므로

값이 커지면 커질수록 정보를 받아들이는 통로가 좁아진다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아요:)

 

 

풀바디와 크롭바디라는 것을 아시나요?

저는 이번 강의에서 이해하게 되었는데요~

밑에 사진은 카메라의 디지털 센서인데요, 사진을 보면 CCD라는 것이 있습니다.

빛을 전하로 변환시켜서 화상을 얻어내는 센서인데요.

한마디로 빛을 우리가 볼 수 있는 이미지로 바꿔주는 센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풀바디와 크롭바디에 따라  유효한 CCD가 다른데요

풀바디의 경우 1:1로 이미지 정보가 최대한으로 얻어질 수 있습니다.

크롭바디는 그보다는 적게 얻어지는 편인데요.

그렇기때문에 CCD크기가 클수록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격대도 만만치 않다고 해요..;;;

 

 

화각은 렌즈가 담아낼 수 있는 화면의 넓이입니다.

표준렌즈인지, 광각렌즈인지, 망원렌즈인지에 따라 담아낼 수 있는 화면의 크기가 각각 달라요.

광각은 화각이 표준보다 넓고 망원은 화각은 표준보다 좁지만 멀리있는 상을 크게 보여주는 기능을 가집니다.

 

사진 찍을 때 가장 중요한 것 3가지!!

조리개와 셔터 그리고 ISO(감도)입니다!

조리개값은 위에서 잠깐 이야기했는데요.

조리개 값의 숫자가 작으면 심도가 얕다라고 말하고

조리개 값의 숫자가 크면 심도가 깊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F 1.8일 때와 F8.0일 때 같은 사진을 찍어보면

1.8일때는 초점 대상 이외의 것이 흐리게 보이지만

 8.0일 때에는 초점이외의 대상도 선명하게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리개값의 숫자가 너무 커지면 셔터 속도가 매우 느려지지요.

셔터속도는 내장된 거울이 찍을 때 접히는 속도인데요.

조리개값의 숫자가 커지면 빛이 줄어들기때문에 최대한 많은 빛을 얻기위해 거울이 천천히 접히게 되서

적당한 값일 때 '찰칵' 소리가 났다면 이 때는 '차~~~알칵' 이런 소리가 나요~

이럴 때는 ISO값을 조절해주면 되요~

 

 

ISO값은 빛에 대한 민감도라고 하면 쉬울 것 같아요.

그래서 맑은 날에는 야외에서 촬영할 때 ISO를 100정도만 설정해도 사진이 밝게 나와요.

하지만 저녁이나 실내에 있을 때는 어두워서 800정도로 설정해야 사진이 밝게 나오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ISO값이 너무 커지면 선명도가 떨어지고 사진에 노이즈가 생기게 되서 지저분하게 보이기도 하니까 주의해야 합니다.

A모드는 조리개 우선 모드인데요 이 때 조리개와 ISO를 조절하면 자동으로 셔터스피드가 조절이 됩니다.

흔들리지 않게 찍기 위해서는 셔터 스피드가 1/100정도가 되어야 안정감있게 찍을 수 있어요:)

 

 

아띠 컵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어 보여주셨어요.

조리개를 최소로 놓고 ISO 800으로 모두 찍어보았는데요.

차례로 있는 대상을 찍어보면 그 차이를 확연히 구분할 수있어요~

위 사진은 아웃포커싱이 되지 않는 휴대폰이므로 착각하시면 안되요~

참고로 아이폰과 일부 안드로이드 폰은 아웃포커싱 기능이 되서 이런 연습도 해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다음 강의 때까지 숙제가 있어요~!

셔터 스피드 1/100이 나오도록 맞춰놓고 칫솔 3개를 세워놓고 칫솔모에 초점을 맞춰서 3장

가로수를 같은 형식으로 3장

나머지 하나는 자유주제로 총 9장의 사진을 찍어서 카페에 올려주시면 되요~

다음 달에 있을 강의까지 꼭 올려볼게요..

 

막샷 카페내에서 사진, 카메라 기초 강의를 원하시는 분이 많아서

정기적으로 기초강의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에 대해 궁금하신분!

카메라에 대해 궁금하신분!

 오늘 못 오신 분은 앞으로도 있을 예정이니까 다음번에 와주세요~

한 시간이 넘도록 열심히 강의해주신 야기맨님과 끝까지 집중해서 들어주신 막샷 회원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함께 열심히 배워서 사진 예쁘게 찍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