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모여, 생산적 잉여를 도모하다.
이야기

부산가볼만한곳 ::: 해운대 달맞이고개 벚꽃엔딩

by 이야기맨 2014. 4. 8.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부산 가볼만한곳 ::: 해운대 달맞이고개 벚꽃엔딩

 

 

안녕하세요. 당신의 이야기를 현상하는 이야기현상소입니다. 잠시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따뜻한 봄을 따라 부산여행을 다녀온 것인데, 부산의 바람은 몹시도 차가웠습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완연한 봄을 질투했던 것이었는지, 해운대 달맞이고개에는 바람의 짓궂음에 벚꽃잎은 찬란한 벚꽃엔딩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럼, "부산가볼만한곳 ::: 해운대 달맞이고개 벚꽃엔딩"에 대한 이야기와 사진을 꺼내보겠습니다.

 

 

 

 

 

 

 

 

 

 

 

 

아쉬웠는지, 찬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해운대 달맞이고개에서 추운줄도 모르고 벚꽃을 향해 셔터를 연신 눌렀습니다. 마침 주로 사용하는 카메라를 AS 보낸 탓에, 책장 위에서 진열되고 있는 오래된 카메라로 낯선 셔터음을 벚꽃을 기억했습니다.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과 찬바람 탓에, 카메라 건전지가 이내 방전되고 말았습니다.

 

 

 

 

 

 

 

 

 

그만 멈춰도 좋을텐데... 셔터를 누른다고 다른 사진이 찍히지는 않는데, 같은 풍경을 계속 담고 담았습니다. 가까운 편의점에 들러 카메라 건전지를 구입하고, 또 찬바람이 부는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서서 벚꽃을 담았습니다.

 

이 찬란한 벚꽃엔딩이 오늘이 지나면 한동안 볼 수 없다는 것을 사람들도 알고 있었는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해운대 달맞이고개에서 벚꽃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부산가볼만한곳으로 해운대가 유명하다면, 그 해운대를 내려다보고 있는 달맞이고개는 해운대를 더욱 아름답게 보일 수 있도록 배경이 되어주는 곳입니다. 그래서 달맞이고개에 올라 해운대를 내려다보면, 해운대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부산가볼만곳입니다.

 

 

 

 

 

 

 

안녕, 벚꽃.

다음 봄이 올 때까지 잊지 않고 있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