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모여, 생산적 잉여를 도모하다.
이야기

300 영화 포스터 비교 ::: 포스터를 보면 영화가 보여요.

by 이야기맨 2014. 4. 1.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300 영화 포스터 비교] 포스터를 보면 영화가 보여요

 

 

 

 

안녕하세요. 이야기현상소입니다.

킬링타임용 화끈한 액션영화 300.

다들 보셨는지요?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길어질 것 같으니 영화 내용에 대한 이야기는 쏙 빼고,

대신 300 영화 포스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300은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하는 특수효과가 난무한 영화입니다.

빼어난 영상미와 특수촬영 등등, 시각적인 즐거움이 종합선물처럼 가득한 영화죠.

그래서 300 포스터 또한 300스러움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미국 포스터와 한국 포스터는 왜 이렇게 느낌이 다른 것일까요?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느낌이 얼마나 다른지 직접 확인해 보세요.

 

 

 

 

 

 

분명 같은 배우, 같은 표정인데...........느낌이 확연히 다르지 않나요?

"전사로 태어나다".... 북두신권의 그 유명한 문구가 왜 생각나는지....

 

 

 

 

 

 

"모조리 불태워라!!!"

포스터를 불태워야할까요??

인물의 표정에 집중한 미국 영화 포스터에 비해

한국 포스터는 상반신 포즈에 집중했습니다.

 

 

 

 

 

복수라는 단어가 한국 포스터보다

얼굴에 집중한 영화포스터가 잘 어울려 보입니다.

한국포스터는 복수하러 가는 표정이라기 보다

모험을 떠나는 여전사의 느낌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영화 300의 주인공 포스터입니다.

특히 에바그린이 최고의 악당으로 나오는데,

한국판 포스터는 헝거게임의 여주인공 포스터인줄 알았습니다.

느낌이 확연히 다르죠.

 

 

 

 

 

 

왜 이렇게 포스터 스타일을 다르게 했는지 그 깊은 내막은 알 수 없지만,

미국에서 바라보는 300 영화 느낌과 한국에서 바라보는 300 영화의 느낌이 분명 다르다는 것이겠죠.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미국 포스터와 한국 포스터 중 어떤 포스터가 300 영화를 제대로 표현하고 있는 것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