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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순천빵집 ::: 우리나라 최초의 빵집 화월당 과자점 볼 카스테라

by 이야기맨 201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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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빵집 ::: 우리나라 최초의 빵집 화월당 과자점 볼 카스테라

 

 

 

 

 

안녕하세요. 이야기현상소입니다.

순천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은 바로 순천 중앙시장 근처에 있는 "화월당 과자점"입니다.

화월당은 일제 강점기였던 1920년 일본인에 의해서 문을 연 빵집이었습니다.

이후 조천석씨가 1928년에 점원으로 들어가 기술을 배웠고,

1945년 광복 때 화월당 빵집을 인수하여 3대째 이어가고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최초의 빵집인 화월당의 포장지에는

Since1928이라고 적혀있는 것입니다.

이유는 조천석씨가 1928년부터 이곳에서 빵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화월당 빵집에서 가장 유명한 빵은 찹쌀떡과 볼 카스테라입니다.

시간이 조금만 늦어도 맛볼 수 없는 매우 귀한 빵인데,

저 역시 지인의 선물로 화월당의 볼카스테라를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비닐포장지를 뜯어내니, 드디어 화월당 볼카스테라의 자태가 드러납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최초의 빵집이니까

무언가 특별한 모습을 기대했었는데....

그 모습 또한 가장 오래된 빵의 모습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화월당 볼카스테라를 뒤로 뒤집어 보았습니다.

화월당 볼카스테라가 유명한 이유는 달지 않고 부드럽다는 것입니다.

빵의 피가 얇은데, 앙꼬가 가득 들어있네요.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빵집 화월당의 볼카스테라를 맛보았습니다.

역시 달지 않네요.

부드러운 맛은 좋지만 독특한 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빵집에서 만든 빵이기 때문에,

그 역사가 주는 맛이 바로 특별한 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혼자서 먹어서 왠지 죄송스럽습니다.

그럼, 순천빵집 ::: 우리나라 최초의 빵집 화월당 과자점

볼 카스테라에 대한 이야기를 줄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