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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여, 생산적 잉여를 도모하다.
이야기

이웃의 초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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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카페 사장님들께서 삼겹살 파티에 초대해 주셨어요.


카페 울림 사장님이예요.
호남라디오 사연 신청 받으러 갔을 땐
정말 수줍은 사장님이셨는데..
오늘은 들어서자마자 머리에 꽃을 꽂고 계셨어요...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본인을 찍는 게 맞냐고 물으시며
다양한 포즈를 취해주셨어요.
못난이야기 사진전에 전시하고픈 마음이 드는건 왜 일까요..



노릇노릇 구운 삼겹살을 무한리필 해주셨답니다!
언니가 챙겨간 소세지와 고구마 그리고 아스파라거스까지 곁들여서 배터지게 먹었어요.



재미난 이야기를 하며 쉬지 않고 멈추지 않고 열심히 먹었어요.



요요 귀여운 친구는 사장님네 아드님이예요.
오늘 저에게 무려 '누나'라고 부르며
저를 이리저리 끌고 다녔던 상남자입니다.
마지막에 저에게 사과까지 건네주던.
누나 꼭 먹으라던..
로맨틱한 감성까지 지닌
상남자였어요.
다음에도 누나랑 노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