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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이야기현상소 / 광주 대인예술시장 '별장'에 가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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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현상소의 일상

광주대인예술시장 '별장'에 가다

 

 

 

안녕하세요. 문화꼼지락 이야기현상소입니다.

메르스때문에 잠시 쉬었던 광주대인예술시장 별장이 문을 연다기에

기회는 이때다 싶어 광주로 달려갔습니다.

대학로 고고장을 준비하면서 꼭 한 번은 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페이스북에 이번주말에 한다고 공지가 올라오더군요.

 

 

 

 

대인시장이라는 재래시장 속 곳곳에 숨은 예술가들의 작업실과 작품 전시들

여러가지 먹거리와 상품을 판매하는 청년들이 모여있어

요즘의 시장 속에서 보기 드문 활력이 느껴졌습니다.

 

 

 

지나가다 잠시 들르게 된 미테-우그로

 

 

옷으로 만들어서 마냥 신기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참 많은 사연이 담긴 작품들이 있었습니다.

 

 

 

 

 

재래시장하면 빠질 수 없는 풍물놀이도 보였습니다.

신명나는 풍물놀이가 시장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것 같습니다.

 

 

 

잠시 요기를 하기 위해 잔치국수를 먹고...

다른 것도 먹었는데,, 먹다보니 사진을 깜빡했네요..

 

 

 

추억의 뽑기게임!

저는 오등으로 저기 보이는 쫀드기를 받았습니다.

 

 

 

저건 일등 상품!

마녀언니가 일등을 뽑았어요 (짝짝짝)

페이퍼토이 한 묶음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갤러리

'한 평 갤러리' 입니다.

매달 다른 주제로 실험적인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거 아이디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조금 귀찮겠지만요..

 

 

지나가다 팔찌도 하나 샀어요:)

 

 

세상에 이런 귀여움이 존재하다니....

지름신을 불러일으키는 석고방향제네요..

 

 

외국인 두 분이 이집트음식과 스페인음식을 팔던 곳이에요.

외국인이 한국말을 하면 왜이렇게 다들 귀여워지는 걸까요?

 

 

 

문구가 너무 공감이 되어 그만 저도 모르게 카메라를 들이댔어요.

내 방인지, 개 방인지,,,,,,,,

 

 

예술가들의 작업공간 '다다' 입니다.

주차장으로 통해 들어가는 길이 정말 독특한 것 같아요.

 

 

 

 

먹거리도 많고 재미난 상품도 많은 대인예술시장이었습니다.

다음 순천 대학로 프리마켓 고고장을 어떻게 운영해나가야할지 더욱 많은 고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다음 번 고고장은 어떻게 재미나게 만들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