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리는 우리동네, 호남라디오 막방!!!

들리는 우리동네,

호남라디오 막방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네요.

가을비가 길게 내리는 것이 곧 겨울이 다가올 것 같습니다.

들리는 우리동네, 호남방송국을 오픈하고 화요일, 목요일에 화목한 방송을 오픈했습니다.

비록 빼어난 라디오 진행 솜씨를 갖고 있진 않지만

동네분들과 함께 사연과 음악을 주고 받으면서

호남라디오를 진행해 왔던 것 같습니다.

호남방송국으로 접수된 사연들을 보면

비록 많은 사연들은 아니지만 그 애틋함만큼은 남다른 것 같습니다.

가끔은 어르신들께서 동네 시끄럽게 무슨 짓이냐는 구박을 받기도 했고,

재미난 일을 한다면서 응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호남방송국으로 접수된 사연들은 정리해서

다시 포스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호남라디오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귀요미 DJ님들!!!

어제 배운 우쿨렐레를 방송 중에 LIVE로 연주하는

강심장을 가진 분들이죠.

티없이 맑은 표정,

애써 멋있으려고, 예쁘려고 하지 않는 모습이

우리 동네를 더욱 잘 들리게 했었던 것 같습니다.

들리는 우리동네, 호남라디오 시즌1은

오늘 앵콜방송까지 마무리를 하고,

재정비를 한 후 시즌2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그때까지 기다려주실꺼죠.

문화꼼지락 이야기현상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