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를 만드는 아이디어학교 열리다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아이디어학교가  오늘 15일 저녁에 순천시민협력센터에서 열립니다. 아이디어학교는 제6회 아이디어페스티벌과 마을공동체 조례를 개정하기 위한 발판이 되는 자리로, 지속 가능한 마을과 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실행을 함께 배우고 익히게 되는 자리입니다.

순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팀원들이 늦은 시간까지 아이디어학교 준비에 매진하였는데, 긴장감보다는 준비하는 그 과정 자체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할지라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스트레스라면 자발성과 지속성을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희망순천 아이디어페스티벌이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것인 만큼, 준비하는 과정도 따뜻함이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그런 점에서 센터 팀원들과 아이디어페스티벌 실해위원들의 유쾌한 열정은 기대감을 높이는 것 같습니다.

오늘 아이디어학교를 시작으로, 아이디어톡, 아이디어페스티벌, 마을가꾸기 지원사업 등으로 운영되며 2017년 희망 순천을 그리는데 커다란 힘을 보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럼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