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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0일 창작예술촌 개소식이 있었습니다.
배병우 사진관과 더불어 "김혜순 한복"
김혜순씨는 지금이 공간을 통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믿음으로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드라마 '황진이', 영화 '광해' 등의 의상들이 다 김혜순 선생님 손에서 나온거라고 합니다.
제 생각과 마음에서 잊혀졌던 우리의 옷 '한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생활 한복 중에서 하나 장만해 볼까하는
욕구를 억누르고 집으로 돌아왔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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