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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여, 생산적 잉여를 도모하다.
이야기

순천향동 이웃사촌정원/희락앞 정원/매고주차장길

by dodododododo 2016.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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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12월 12일 월요일

향동이 주민들이 자기마을 꾸미기에 나섰습니다.

바로 이웃사촌 정원 프로젝트!

주민분들이 직접 동네의 화단을 꾸미는 겁니다.

원래 이곳은 쓰레기장에 불과 했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에 마을의 이미지를 안좋게하는 곳이였죠.

쓰레기도 치우고 토사도 가져와서 화단을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배추를 꽃처럼해서 심었습니다.

처음에는 배추인줄도 몰랐습니다.

길가다 정말 궁금해 했었는데

주민분들이 먹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다들 소매 걷고 나오셔서

꽃을 심으셨습니다.

다들 힘든 내색 안하시고...

허리랑 무릎이 많이 아팠는데...

어르신들 정말 대단하셨습니다....!

 

점점 화단이 이뻐졌습니다.

마을 주민분들의 노력 덕분에 3시이전에 끝났어요.

정말 날씨도 이날만 따뜻했죠.

 

배추가 이렇게 예쁜식물이였는지

처음 알았네요..

 

고생한 보람이있었습니다.

정원의 도시순천이라고들 하는데

국가정원하나로 정원의 도시라고?라는 생각이 이였는데

이유가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