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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로고제작] 기저귀닷컴 쇼핑몰 로고 디자인 스케치
기저귀에 대한 야릇한 상상, 변태만 보여요
로고디자인 의뢰가 들어왔다. 기저귀를 판매하는 쇼핑몰에 사용할 로고이다.
처음에는 기저귀하니까 유아용 기저귀만 생각했었는데, 이곳은 할머니 전용 기저귀만 판매한다고 한다.
할머니 본인이 직접 쇼핑몰에 들어가서 기저귀를 구입할리는 없을 것 같고,
분명 마음씨 좋은 딸 또는 며느리가 선물용으로 구입을 할 것이라 생각되었다.
그래서 디자인을 기저귀의 모습과 어머니와 딸의 모습으로 스케치를 해보았다.
마음에 드는 스케치가 나왔는데, 자꾸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느낌이 들어,
능력이 매우 뛰어난 디자이너에게 부탁들 했다.
그랬더니, 내가 한 스케치와는 전혀 다른 기저기 디자인 시안을 들고 찾아왔다.
"시안을 몇 개 만들어 보았는데, 어떻게 가장 괜찮은 것 같으세요?"
순간, 호흡이 가파지고 몸에서 열이 올랐다.
디자이너에게 어떻게 설명을 하면 좋을지 몹시 곤란해하고 있었는데,
디자이너는 내 표정을 보고 걱정이 되었는지 다시 물었다.
"마음에 드는 것이 없나요?"
"디자이너님!!! 오해하지 말고 잘 들어주세요.
이건 마치.... 음.... 마치..... 음....
엉덩이는 아닌 것 같아요."
"그럼, 무엇인가요?"
"음.... 죄송해요.
변태에게만 보이나봐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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