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모여, 생산적 잉여를 도모하다.
이야기

가까운 낯선 곳, 순천 드라마촬영장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2. 23.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순천 여행 필수코스, 내일로 여행의 인기 장소인 드라마촬영장에 다녀왔습니다.

지역인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순천에서 생활을 하고 있지만 관광지에 자주 가게 되지는 않지요.

따뜻한 날씨가 너무 아까워 드라마촬영장으로 마실을 나갔습니다.

 

 


 

예전과는 사뭇 다른 느낌에 낯설기까지 한 풍경이었습니다.

주차장은 만원이었고 매끄럽게 단장을 한 도로와 안쪽으로 이전한 매표소, 그리고 입구부터 줄지어 있는 사람들은 이전과 확연히 다른 풍경이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3천원. 주차료는 별도입니다.

 

 

 

 

 

매점이 있는지 잘 몰랐었던 입구쪽에 위치한 구멍가게는  안팎으로 붐비고 있더군요.

 

 

 

 

일단 핫도그를 하나씩 입에 물고 드라마촬영장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처음 오는곳도 아니고 대부분의 위치와 형태를 알고 있음에 신기할것이 없었지만, 구석구석 붐비는 사람들의 모습에 놀랐습니다.

마침내 순천이 관광도시로 거듭나는것인가 반가운 기분과 반면에 보물섬이 공개되어 아지트를 잃어버린듯한 야릇한 감정이 교차하더군요.

 

 

 

셋트장마다 내부를 차단하고 거리만을 볼 수 있었던 예전과 달리 일부를 개방하고 안을 꾸며 볼거리를 만든것도 달라진 모습입니다.

교복과 교련복 체험으로 관광을 즐기고 있는 여행객들로 드라마같은 촬영장이 된 것 같네요.

 



 

교복 체험을 하려고 줄을 선 모습입니다.

이야기현상소 호남사진관에도 교복체험을 같은 시기에 시작했는데...너무 다른 모습이네요..

홍보를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먹거리 장터에도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드라마촬영장에 왔으니 달동네까지 올라가봐야겠지요.

 

 

 

​​

 

여기저기 구석구석 북적이는 풍경을 보니 달동네가 왠지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봄이 되면,

저도 친구들과 함께 다녀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