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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여, 생산적 잉여를 도모하다.
이야기

태양의후예 : 심쿵주의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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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후예 : 심쿵주의

 

안녕하세요 구보씨예요.

구보씨의 마음을 살랑살랑 설레게 했던

치즈인더트랩이 끝나고..

이번엔 심쿵하게 만드는 드라마가 시작되었어요.

바로 태양의후예인데요.

단 3회 방영으로 시청률 20%를 넘긴

핫한 드라마랍니다.

 

 

 

돈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되, 돈의 노예로 살기를 거부하고

힘의 권위를 명예롭게 지키되, 부당한 힘에는 결코 굴복하지 않으며

성공을 향해 전력을 다하되, 성공의 자리에는 더 큰 책임의 무게가 따름을 항상 명심하고

다른 이의 즐거움에 크게 웃어줄 수 있고, 작은 아픔에도 함께 울고 안아줄 수 있는

우리 마음 속 진짜 영웅을 찾아 떠나는 태양의 후예.

 

 

 

드라마 속 주인공인 유시진(송중기)은 육사를 졸업한

특전사 대위예요.

아이와 노인과 미인은 보호한다며

강모연(송혜교)에게 말하는 모습을 보는데 어찌나 심쿵하던지.

멘트 하나하나가 빠져들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상남자 오브 상남자랍니다.

 

 

여대생이 아닌 의대생으로 6년을 마친 강모연은

뛰어난 실력을 지녔지만

'뺵'에 밀려 인생이 꼬인

까칠발랄한 의사예요.

유시진과 만났지만 자꾸만 엇갈리는 탓에

헤어짐을 선택하게 된 그들.

 

 

그러던 어느 날..

병원 이사장에게 밉보여 우르크 의료 봉사단으로 내몰린 강모연은

우르크에 주둔하고 있던 유시진과 재회

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비극을 잉태한 국제분쟁 지역과

그곳에 끼인 순수한 열정의 젊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군인의 신분으로 달달한 멘트를 외쳐대는 송중기와

까칠하지만 마음 여린 송혜교의

불안하고도 뜨거운 사랑을 지켜보는 재미에 푹 빠진 요즘.

다음 주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