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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서울가볼만한곳 : 그레뱅뮤지엄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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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볼만한곳 : 그레뱅뮤지엄

 

안녕하세요 구보씨입니다.

주말을 이용해 서울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목적지는 그레뱅뮤지엄이었는데요.

그레뱅뮤지엄은

신문에 사진이 거의 없던 시절

일간지 1면을 장식하는 사람들을

입체적으로 소개하면 어떨까 하는 발상에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발상의 주인공인

일간지 르 골루아의 편집장 아르튀르 메이에르와

만화가이자 극장 의상 디자이너, 조각가였던 알프레드 그레뱅

그리고 에펠탑과 극장을 운영하던 가브리앨 토마스

이 세 사람의 열정으로

그레뱅뮤지엄의 기반이 확립되었습니다.

 

 

 

뮤지엄에 입장하여 본격적으로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전시되어 있었던 한류스타들.

중국인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었는데요.

스타와 똑 닮은 밀랍인형이어서

인기가 아주 높았답니다.

 

 

 

가까이서 보니

미세한 주름과 동공까지

디테일하게 조각되어 있었는데요.

실제 사람과 너무 닮아

눈을 깜빡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 정도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위인 세종대왕과

평화의 지도자이자 한국 최초의 추기경 김수환 스테파토 추기경입니다.

세종대왕의 경우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영희의 손에서

전통방식 그대로 제작된 의상을 걸쳤다고 하니

그 섬세함과 노력이 얼마나 극진한 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인도 건국의 아버지이자

비폭력 운동으로 독립을 이끈

마하트마 간디.

 

 

 

야구선수 박찬호와 배우 최지우까지

세계 각국, 각계의 스타들이 총출동 해 있었는데요.

 

 

 

 

밀랍인형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까지 있어서

눈도 손도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진짜 보다 더 진짜 같은

밀랍인형들을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께

그레뱅뮤지엄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