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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여, 생산적 잉여를 도모하다.
이야기

따뜻한 밥상, 이야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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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현상소앞으로 상자 하나가 도착했습니다.





다섯가지 반찬이 들어있었지요. 배추김치, 총각김치, 파김치, 장조림 두가지.
기분이 묘하더군요. 시골 어머니가 타지에 있는 딸에게 보내온 것 처럼, 오늘 저녁은 반찬을 만들지않아도 되겠다는 딸 마냥.
보내주신 분은 반찬가게를 하신다는 사진동호회 회원분이십니다. 두번째로 택배를 받고나니, 뭔가 보답을 하고싶네요.





따뜻한 마음이 고맙고, 신나는 기분이 생일날 같아서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맛있게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