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보는법] 최고의 관상을 가진 김태희와 무한도전의 관상
내 얼굴 안에 내 운명이 있소이다
영화 "관상"이 화제를 모으더니, 무한도전에서도 "관상"을 소재로한 이야기로 큰 웃음을 주더군요. 영화 "관상"을 보면서도 저의 관상과 비교하기 바빴죠. 특히 목젖이 나왔는지 안나왔는지 확인은 필수!! 무한도전 "관상" 편에서는 각 멤버들의 관상을 살펴보고 그에 걸맞는 신분까지 정했습니다.
<사진출처 : 다음 영화정보 관상 메인포스터>
얼굴의 생김새에 그 사람의 운명이 담겨있다는 말이 비과학적임에는 분명하지만, 착각 또한 사람의 인지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관상에 따라 운명을 분류한다는 것은 속설치고는 제법 설득력이 강한 요소가 많습니다. "얼굴값 하라"는 말 속의 "얼굴값"은 요즘처럼 성형이 자유로워진 시대에는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얼굴값이 운명값을 결정 짓는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는 사회현상일수도...
<사진출처 : iMBC 톡엔톡 / ILOVECinemusic의 영화이야기>
"무한도전"에 출연한 관상전문가는 이마부분은 "초년운", 미간에서 코 끝은 "중년운", 인중부터 턱 끝까지는 "말년운" 나타내고 있다고 했습니다. 유재석은 "우리머리 귀상"이라 추진력이 있고, 재물운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국민MC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박명수는 "체력에 비해 욕심이 많은 욕심과다상", 정준하는 "여러 분야를 섭렵할 곰상", 정형돈은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는 돼지상", 노홍철은 "치밀하고 주도면밀하여 사이비 교주가 될 만한 상", 길은 "자존심이 강하고 하고 싶은 것을 다해야 직성이 풀리는 욕구 과다상", 마지막으로 하하는 "정력적인 쥐상"으로 관상을 보더군요.
<사진출처 : iMBC 톡엔톡 / ILOVECinemusic의 영화이야기>
각자의 개성이 강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관상을 풀이한 것에 공감이 되시나요? 아니면 억지스럽다고 생각하시나요? 관상은 분명 비과학적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얼굴을 관찰하고, 그 얼굴에 따른 직업(하고 있는 일)을 연결 지은 통계(?)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사진출처 : iMBC 톡엔톡 / ILOVECinemusic의 영화이야기>
인물의 생김새에 따라 미리 성격을 나눠 배역을 캐스팅하는 것처럼 어쩌면 관상은 편리하게 합리화 되는 선입견인지도 모릅니다. "생긴대로 논다"는 말도 얼굴의 선입견에서 비롯된 말이겠지요. 결국 얼굴의 생김새로 신분이 정해지고, 각자 자신이 해야만 하는 직업이 결정지어 진다면, 성형과 피부에 돈을 투자하는 것은 꽤 효율적인 투자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무한도전 멤버 중 왕의 상을 가지고 있는 인물은 바로 정형돈이라는 것. 다른 멤버들의 관상에 따른 직업을 살펴보면, 박명수는 "상인", 유재석은 "양반", 하하는 "망나니", 정준하는 "무역상", 길은 "기생", 노홍철은 "광대"가 되었습니다. 가장 천한 관상은 그대도 무한도전 멤버 중 잘 생겼다고 생각되는 "하하"였다는 것이 의외였습니다.
<사진출처 : MBC 기분 좋은 날>
그렇다면 연예인 중 가장 완벽한 관상을 가지고 있는 배우는 누구일까요? 12일 MBC "기분 좋은 날" 방송에 관상전문가 조규문 씨가 출연하여 김태희를 최고의 관상을 손꼽았습니다. "김태희는 얼굴 세로 비율이 황금비율이다. 이마가 도톰하고 빛이 난다. 30대까지 부모운과 직업운이 좋다. 그리고 눈썹과 눈, 코가 반듯해 재물복이 있고, 눈동자의 흑과 백이 분명하고 애교살이 도톰하다.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도톰하고 입꼬리가 올라가 복이 있는 관상"이다고 했습니다. 김태희는 공부면 공부, 미모면 미모... 도대체 전생에 나라를 몇 번 구했길래 경국지색의 완벽한 미모와 관상을 가지고 태어났던 것일까요?
여러분의 얼굴은 어떤가요? 무한도전에서 일러준 관상보는법에 따라 초년운, 중년운, 말년운이 어떻게 보이시나요? 관상을 그냥 재미로 보는 것이라고 하지만 어떤 관상이 나올지 궁금한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관상은 정해진 운명이 아니라 변화는 운명이라는 것입니다. 얼굴의 생김새가 어떤 생활을 하며 지냈느냐에 따라 변화하는 것처럼 관상이란 운명은 오늘이란 현실을 기준으로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제아무리 빼어난 미모를 가진 김태희이라지만 꾸준한 자기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과연 오늘과 같은 최고의 관상을 가질 수 있었을까요? 오늘이 바뀌면 분명 내일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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